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C 스나이퍼 (문단 편집) === 비판 === >어떤 놈은 시를 읊듯 랩을 재미없게 해 >---- >[[TBNY]]의 '차렷!' 중 [[최자]] 벌스의 일부 >'''형 [[저스디스|랩 못하세요.]]''' >---- >배치기 [[탁(배치기)|탁]]의 MC 스나이퍼 디스곡 '못' 중 MC 스나이퍼에 대한 비판은 주로 "라임이 없다" "가사에 시적 표현을 과하게 사용한다" "[[노래방]] 비트같다" 등이 있다. 특히 시적 표현이나 현학적인 비유가 지나치게 사용되면서 가사가 무슨 의미인지 알아듣기 힘들다는 비판도 있었다. 아래에 언급되는 난독증의 영향인지 비문도 종종 나오곤 한다. 다만 위의 시를 읊는 듯하다는 디스는 가사 측면에서라기보단 MC 스나이퍼가 그 당시에 일명 '타령 랩'이라고 불리는 진짜 시조 같은 느낌의 랩을 했던 것에 대한 디스에 가깝다. 드럼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비트(흔히 '''쿵짝 비트''', '''노래방 비트'''라고 불리는)도 비판 받는다. 사실 스나이퍼 특유의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비트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 다만 드럼소리를 제외하면 멜로디 자체는 잘 만드는 편이고 1집과 같은 극초기작을 제외하고는 보통 샘플링이나 세션 연주 위주의 곡이 많기 때문에 듣기 좋은 퀄리티가 나오기는 하나, 일관적으로 투박한 그 드럼의 느낌은 변하지 않아 그의 장점이 너무 가려지고 음악도 가볍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4집 Gloomy Sunday 같은 곡은 재즈 느낌의 영화 OST 원곡을 오케스트라 스타일로 편곡해 샘플링하여 호평을 받았다.] 5집부터 언플러그드 사운드를 사용하면서도 드럼만은 여전히 싸구려같은 전자악기를 사용해서 괴리감이 심하다. 사실 과거에 MC 스나이퍼가 비판받던 가장 큰 이유는 라임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는데,[* 하도 라임 없다는 이미지 때문에 반대급부로 '한때 무한라임이라는 별명도 있을 만큼 라임의 고수였는데 지금은 가사에 치중하기 위해 힘을 숨기고 있다'는 루머도 있었다. MC 스나이퍼가 1글자 라임을 도배하는 랩은 앨범에서도 종종 찾을 수 있는 것을 볼 땐 설령 루머가 사실이더라도 일명 '학교 종교 육교' 류의 라임을 좀더 많이 쓴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부터 라임을 신경쓰긴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흔적으로 2003년 [[김디지]]의 MC 스나이퍼 디스곡 가사를 들 수 있다. '''야 그리고 너 라임이 중요하댔지? 내 지금 가사에 라임이 뭔지 알아? '야 이 개새끼야'가 라임이다 이 개새끼야(...)'''(김디지 - 난 니가 정말 싫어 中)][* 그리고 사실 한국 힙합 라임 선봉장인 김진표의 1집이 97년, 2집이 98년이다. 스나이퍼의 1집이 2002년에 나왔는데 이 시기 일부 통신 소모임에서의 논의나 극소수의 랩퍼들이나 다음절 라임 같은 것을 생각했지, 한 글자 라임이라 해도 많이 신경을 쓴 스나이퍼의 라임은 당시에는 평균에서 중상 정도지 별로 뒤떨어졌다고 볼 수 없다. 피타입의 1집이 2004년이고, 버벌진트의 무명이 2007년인데 김진표 1, 2집과의 간격 같은 것을 생각해 보면 한국 힙합이 꽤 빨리 변한 것이지 초창기의 스나이퍼가 뒤떨어졌던 것은 아니었다.] 사실 이건 라임이 랩을 평가하는 가장 큰 척도라고 생각되던 때의 평에 가깝고, 일단 MC 스나이퍼의 랩에는 라임 자체는 있을 만큼은 있는 편이다. 대부분이 끝글자 맞추기 정도이긴 하지만 다음절 라임도 있긴 있고, 오히려 라임에 치중하는 시대가 지나가고 수준 높은 라임에 신경쓰지 않는 래퍼도 제법 생기게 된 것과 MC 스나이퍼의 라임 수준이 약간 발전한 것이 겹쳐 지금 기준으로는 라임을 MC 스나이퍼의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게 됐다. 라임보다는 단조로운 플로우가 운율감과 그루브를 살리지 못해 랩으로써의 완성도를 떨어트린다는 것이 더 본질적인 비평에 가깝다라고 볼 수 있다. 가사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고 '시인'이라는 전성기 별명처럼 철학적, 사회비판적인 가사로 유명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친 표현이 나올 때도 있다. 아웃사이더를 겨냥한 곡 '자러가자'의 가사도 아웃사이더의 안티들과 리스너들은 호평했지만 일부 리스너들은 가사가 다소 유치하다는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가끔 펀치라인을 시도하는데 재치 있게 풀어내는 센스가 약해서 펀치라인처럼 전달되지는 않는 편. 실제로 '등 뒤에서 수근대는 이수근 졸라 웃겨'라는 가사로 이수근 디스라는 오해를 산 적도 있었는데, 실제 의도는 워드 플레이였겠지만 보다시피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환생한 '''[[투팍]]'''의 총소리는 '''팍팍!''' >(중략) >[[중2병|넌 내 안에 고이 잠들어있던 악마를 깨웠어]] >---- >자러가자 중 발성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는데, 스나이퍼 특유의 허스키하고 걸걸한 목소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다. 특히 랩을 세게 하면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원래 스나이퍼는 플로우와 딕션보다는 가사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실제로 벅스나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 등록된 스나이퍼 노래의 가사를 보면 실제 가사와 틀리게 작성된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부정확한 발음에서 비롯된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 디스곡에 대한 비판으로는 면밀한 디스가 아니라 지나치게 욕설만을 쓴다는 점이 지적된다. '자러가자'에서도 아웃사이더를 향한 원색적인 분노 표출과 욕설 뿐이다. 다만 [[김디지]]를 겨냥한 곡 '[[대화]]'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의 힙합씬의 관점으로 보면 MC 스나이퍼의 음악이 아직까지도 대중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요즘에는 신예들을 적극 등용하거나 기존과 다른 트랩 비트나 싱잉랩을 시도하는 등 음악적 흐름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경향도 있으나, MC 스나이퍼가 추구하는 감성 자체가 지금 힙합을 듣는 연령층에게 잘 맞지는 않고 랩 스타일에도 한계가 있어서인지 전반적인 반응은 애매한 편.[* 다만 힙합 라이트 팬들도 많이 찾는 딩고 킬링벌스 영상 조회수나 본인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보면 적어도 유튜브 상에서 확고한 팬층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건 사실이다.] 마이너스 1집에 수록된 '야간 비행'과 같은 노래에서는 뉴에이지 느낌을 접목하고 있다. 팬들은 최근 트렌디한 힙합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MC 스나이퍼의 음악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MC 스나이퍼는 돈 자랑을 안 한다', 'MC 스나이퍼는 욕이나 써대는 요즘 래퍼와는 다르다', 'MC 스나이퍼는 가사에 영어를 거의 안 쓰고도 노래를 만든다' 같은 식이다. 물론 획일화된 요즘 힙합 스타일에 대한 올드팬들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MC 스나이퍼가 어느정도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부 극성팬들에 의해 과장된 평가를 받는 경향도 없지 않다. 사실 MC 스나이퍼가 활동했을 시기에는 랩 실력 부족이나 타 소속사 가수들과의 교류 부족 등으로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고 경영인으로서의 능력 논란과 음악 외적인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또한 스나이퍼의 문제는 아니지만 스나이퍼의 일부 극성팬들이 스나이퍼를 칭찬하기 위해 최근 힙합을 지나치게 비하하고 까내리면서 [[빠가 까를 만든다|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